이재명 경기도지사 "안전관리지침 무시해 사고 나지 않도록 상주 감시원 파견 검토"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위한 긴급지원대책 마련

김영아 기자 | 기사입력 2020/04/30 [12:48]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전관리지침 무시해 사고 나지 않도록 상주 감시원 파견 검토"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위한 긴급지원대책 마련

김영아 기자 | 입력 : 2020/04/30 [12:48]

 

이천 물류창고화재와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정 규모 이상 공사현장에 안전지킴이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건축 단계에서는 실질적인 화재 예방 관리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전관리지침 무시해 사고 나지 않도록 상주 감시원 파견 검토"  © 경기도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김대순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에게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는 안전관리지침을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하다 난 사고로 보인다면서 일정 규모나 일정 시기에 상주 감시원을 파견해 공사현장을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일자리사업으로 연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전지킴이의 업무는 안전시설이나 공사준비 점검 등을 망라하는 일이 될 것이라며 건축허가 조건 중 하나로, 허가 관청이나 경기도가 파견한 안전지킴이의 공사현장 입회나 조사에 응하는 것을 넣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단계별로 안전지킴이 파견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명 지사는 앞서 화재 당일인 29일 오후 425분경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현황을 살펴본 후 "많은 분들이 화재로 희생 당하셨다. 너무도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면서 "누구보다 유가족들의 고통이 크실 것이다. 이천시와 함께 마음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 합동분향소 설치 등 사고수습 대책을 마련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전관리지침 무시해 사고 나지 않도록 상주 감시원 파견 검토"  © 경기도

 

경기도는 우선 피해자와 유가족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최대한의 편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주소득자가 사망한 경우 선()지원 후()조사 방식으로 경기도형 긴급복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90%이하인 사례로 4인가구 기준 월 123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생계비, 1500만원 이내 의료지원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도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합동분향실을 설치하고 장례지원반을 구성해 관내 장례시설 안내와 예약, 장례절차 안내 등 행정편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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