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국비 151억원 확보

용인시, 보정‧동백종합복지회관 2개 선정…전국 지자체 중 최대 금액 지원

김영아 기자 | 기사입력 2020/09/18 [16:54]

용인시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국비 151억원 확보

용인시, 보정‧동백종합복지회관 2개 선정…전국 지자체 중 최대 금액 지원

김영아 기자 | 입력 : 2020/09/18 [16:54]

용인시는 18일 내년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보정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2건이 선정돼 국비 151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용인시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국비 151억원 확보  © 용인시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엔117개 지자체 149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시는 전국 기초단체 중 최대 금액이면서 경기도 지자체 지원 금액의 26%에 달하는 규모를 지원받게 돼 눈길을 끌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 생활과 밀접한 체육보육교육문화 시설을 한 공간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보정동 1264-2 일대 12702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760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 체육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시립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로 지원받78.5억여원을 포함 489억원이 투입된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중동 866 일대 1402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2220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엔 25m 길이의 10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73억원을 포함 3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3월 이들 2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설계 공모 등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2개 복지회관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지역구 이탄희, 김민기 국회의원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용인시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