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교회(주진 담임목사)는 지난 25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형)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2,000매를 기부했다.
▲ 수원시 권선구 세한교회, 서둔동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나눔 © 수원시 권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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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증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필수임에도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노숙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 6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한교회 이완희 부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으며, 최근 그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는 시점에서 마스크 구매가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둔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를 실천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서둔동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