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국회부의장 “MBC PD수첩 국정원 직원 폭로, 국회에서 진상규명. 응분조치해야”

14일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30주년 맞은 메시지에서

김삼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8/14 [14:00]

김상희 국회부의장 “MBC PD수첩 국정원 직원 폭로, 국회에서 진상규명. 응분조치해야”

14일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30주년 맞은 메시지에서

김삼석 기자 | 입력 : 2021/08/14 [14:00]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14일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김 부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라는 메시지에서 일본 정부는 여전히 전쟁범죄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MBC <PD수첩>에서 전직 국정원 직원의 충격적인 폭로에 대해, 국회에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하고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날 기림일을 맞아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 챌린지에서 "세상을 깨운 용기를 기억하며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사진을 페이스북에 함께 올렸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이날 기림일을 맞아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 챌린지에서 "세상을 깨운 용기를 기억하며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사진을 페이스북에 함께 올렸다.   © 수원시민신문

 

김 부의장은 글을 통해 김학순 할머니께서는 30년 전 1991814,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증언했습니다. 피해자 한 분의 용기 있는 첫걸음 덕분에 반세기 가까이 가려졌던 위안부 문제가 국내외에 공론화될 수 있었습니다. 그날의 공개증언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지난한 여정의 시작이자, 전시 성폭력 문제에 관한 인권 운동과 국제적 연구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라고 글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이날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해 국가기념일로 함께 기리고 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시위도 1,500회 넘게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며 매주 수요일마다 시위에 참석해온 생존자분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 이루어 온,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진기록입니다라며 수요시위를 격찬했다.

 

김 부의장은 그러나 일본 정부는 여전히 전쟁범죄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왜곡하려는 움직임 또한 반복되고 있습니다. 일본 극우세력은 '위안부' 강제동원 자체를 부정하며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모욕적 주장까지 펼치고 있습니다. 일본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도 재판부마다 다른 판단을 내놓고 있어 정말 답답한 심정입니다. 생존자분들의 심정은 이루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라고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계속해서 얼마전 MBC <PD수첩>에서 전직 국정원 직원의 충격적인 폭로가 있었습니다. 지난 보수정권 국정원이 일본 극우세력과 결탁해, 독도수호연대 등 우리 국민과 민간단체 활동을 방해하는 일에 정보와 자금지원까지 했다는 의혹입니다라며 지난 10일 저녁 방영된 MBC <PD수첩> ‘부당거래-국정원과 일본 극우편을 평가하면서 분노했다.

 

김 부의장은 특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제기를 위해 일본을 찾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활동 정보를 일본 우익 관계자에 제공하고, 당시 정의기억연대 대표였던 윤미향 의원이 일본 입국 과정에서 치욕적 대우를 받도록 만든 것도 국정원이었다고 합니다. 국민적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2015'한일 위안부 합의' 협상도 일본 우익의 입장에 경도되어 있던 국정원이 개입한 결과였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메시지는 계속해서 자국민을 위험에 빠트리고 국익을 해친 당시 국정원이 과연 우리나라 정보기관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이 문제는 국회에서 반드시 짚어서 진상 규명을 하고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국회의 할 일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14명에 불과합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상을 깨운 용기를 다시 한번 기억하며,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윤미향 국회의원(비례대표)은 13일 국회의원 104명과 지방의회 의원 300명과 함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13일 성명서에 동참한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은 다음과 같다.  

 

<국회의원>

 

강득구 강민정 강병원 강선우 강은미 강준현 강훈식 고민정 고영인 권인숙 기동민 김경만 김남국 김두관 김병욱()김상희 김승원 김영배 김영호 김용민 김원이 김의겸 김주영 김태년 김한정 김홍걸 남인순 노웅래 도종환 류호정 민형배 박영순 박 정 박주민 박찬대 박홍근 배진교 서동용 서삼석 서영교 설 훈 소병훈 송갑석 송옥주 송재호 신동근 신정훈 안민석 안호영 양경숙 양이원영 양정숙 오기형 오영환 용혜인 우상호 우원식 위성곤 유정주 윤건영 윤관석 윤미향 윤영덕 윤재갑 윤준병 윤후덕 이개호 이규민 이동주 이병훈 이수진() 이수진() 이용빈 이용우 이원택 이장섭 이재정 이정문 이탄희 이학영 이해식 인재근 임종성 임호선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정일영 정청래 정춘숙 정태호 정필모 조오섭 진선미 진성준 천준호 최종윤 최혜영 한준호 허 영 허종식 홍성국 홍익표 홍정민 (이상 104)

  

<지방의회의원>

 

- 광역의원 -

 

강민숙 강성의 강정희 고태순 국주영은 권정선 김경미 김경영 김경자 김경희 김광란 김명숙 김미리 김미숙 김미형 김선미 김 연 김영선 김영해 김인식 김직란 김혜련 남운선 박옥분 박희자 봉양순 서현옥 손희정 송미애 심규순 심민자 양금봉 오지혜 옥은숙 왕성옥 원미정 유정희 육미선 윤지영 이상옥 이숙애 이순열 이승미 이영세 이정화 이진련 이진연 임미란 임미애 전영희 정수자 정순애 정옥님 정윤경 채계순 최 선 한영신 허민영 황재은 황진희 (이상 60)  

 

- 기초의원 -

 

강경자 강금희 강미숙 강민숙 강선영 강수정 강한옥 강현숙 강희은 공숙희 곽광자 권성하 권영숙 권유경 권인경 권현미 김경희 김귀화 김낙주 김덕심 김도화 김란영 김명숙 김명희 김미경 김미순 김미연 김미영(아산시) 김미영(광주 광산구)김미영(서울 광진구) 김보경 김복자 김선임 김선홍 김수미 김수영 김순미 김순옥 김아진 김안나 김영미 김영애(아산시) 김영애(대구 수성구) 김영자 김우정 김원순 김월영 김을남 김정숙 김정희 김지숙 김춘화 김해련 김행원 김향선 김현심 김현정 김현주 김현희 김혜경 김혜림 김홍자 김환연 나봉숙 나순애 나은하 남연희 남호현 노경숙 노영미 노진경 마경남 명지선 문현신 민경매 민덕희 민병희 박경희 박금례 박남숙 박남순 박다미 박명혜 박문화 박미자 박미해 박삼례 박상순 박순복 박순희 박은경 박은주 박은희 박인서 박주현 박찬희 박혜옥 박희정 반미선 방지현 백인숙 변은영 복아영 서난이 서다운 서은경 서은애 서희정 성복임 손도선 송미숙 송복섭 송용자 신명순 신민희 신정숙 신진영 신혜영 심의래 안미희 안선영 안선희 안순덕 안애경 양옥희 양정숙 엄소영 오덕수 오인열 오화근 왕정순 우효림 유봉선 유영경 유형숙 유혜정 육정미 윤경숙 윤미근 윤유선 윤재실 윤재은 윤정자 윤채옥 은승희 이경란 이경화 이귀순 이나영 이랑이 이미경 이미옥 이미자 이민옥 이상애 이소영 이안호 이언숙 이영규 이영순 이영애 이은애 이은진 이의안 이인순 이재숙 이정순 이정자 이정향 이지연 이채명 이해림 이해양 이형덕 이혜영 인미동 임연옥 임은분 임정미 장정순 장경희 장수진 장영희 장옥준 장정희 전경숙 전경애 전미용 정고만 정덕남 정복순 정석자 정선희 정순희 정옥진 정외경 정은영 정춘희 정홍숙 제상희 조문화 조미경 조상숙 조영임 조인희 조현숙 주순자 주순희 주영숙 주정영 차경선 차금영 차미숙 천명숙 최금숙 최미경 최병일 최순례 최양희 최영옥 최윤남 최은순 최은영 최은주 최재란 최재현 최희선 하성자 하연자 한미령 한양수 한정미 홍복조 홍순옥 홍진아 황경희 황금선 황선화 황은주 황혜숙 (이상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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