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수)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말끔깔끔’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서비스를진행했다.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말끔깔끔’비대면 세탁서비스 © 수원시 권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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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매달 2회씩 진행되고 있는 곡선동 특화사업으로, 취약한 주거환경에서생활하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독거어르신 가구의 묵은 빨래를 해드리는사업이다.
이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인은 대상가구에 방문해 문밖으로 내놓은빨래를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총 4시간가량 비대면으로 봉사했다.
세탁서비스와 겨울이불을 선물로받은 대상자 박모 어르신은 “세탁도 고마운데,이불이 오래된 걸 보고 새 이불까지 챙겨주니까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선동 곡선동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이 자체적으로 자원을 발굴해 이불도 지원해주시고, 주말에 시간을 내서 빨래도 해주시니 관에서도 좀 더 분발해야 되겠다는생각이 들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