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생태하천 금곡천 상습 오염주범, 수원시 하수관리과‧중앙건설24일 산책로 깐 자리 비온뒤 흙탕물 변해, 무방비로 금곡천 대량유입 방치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일대 황구지천 옆에서 공사 중인 ‘황구지천 하수처리시설 재이용수 사업’ 현장에서 시공사 중앙건설(주)이 오염된 흙탕물을 하천으로 대거 무단 방류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24일 오전 09시경에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일대 금곡천 일대에서 ‘황구지천 하수처리시설 재이용수 사업’ 현장에서 시공사 중앙건설(주)이 밤새 내린 비에 대책을 세우지 않고 오염된 흙탕물을 그대로 무단 방류되도록 방치해 무책임을 드러냈다. 파헤쳐진 아스콘산책로가 비에 무방비한 채로 흙탕물로 변한 빗물이 우수관을 통해 공사현장의 관으로 빠르게 쓸려 내려 가 생태하천 금곡천을 뒤덮었다.
흙탕물 상습 무단 방류한 이곳 공사장의 발주처는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환경국(이상수 국장) 하수관리과(과장 한상국). 담당은 시 하수관리과 하수시설팀(팀장 이현철)이다.
지난 3월 4일 낮 2시 30분경, 공사장에서 중앙건설(주)이 황구지천 하수처리시설 재이용수 사업중 관로매설공사를 하다가 하늘유치원 앞과 Y-시티 아파트 모서리 양쪽 하천의 조경석을 대량으로 하천바닥으로 옮기면서 하천을 온통 흙탕물로 오염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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