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연말연시를 '딴지' 건다

[딴지 수원] 김용서 수원시장, "상복이 터졌습니다" 등
갈비찜 전문 <청산>, “제가 쏘겠습니다”

수원시민신문 | 기사입력 2007/12/23 [14:25]

수원의 연말연시를 '딴지' 건다

[딴지 수원] 김용서 수원시장, "상복이 터졌습니다" 등
갈비찜 전문 <청산>, “제가 쏘겠습니다”

수원시민신문 | 입력 : 2007/12/23 [14:25]
 
 ● “우와! 놀랐다”
12월 18일 저녁 수원생협 송년회 자리에 상상을 초월하며 14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몰려들어 상근 활동가들이 놀라 입을 쩍벌리며 한 말. 이날 20여명이 올 줄 알았는 데 조합원들이 엄청 많이 들이닥친 것은 생협물품 ‘푸딩 세트’ 등 선물에 관심이 많았다는 후문. 


● “야 빨간 카페트위에 언제 서 보냐? 사진 쫌 찍어보자" 

12월 19일 수원에 빨간 카페트 등장, 그럼 웬 영화제냐구. 아니죠. 금관5중주 연주무대죠. 금관5중주가 12월 22일 저녁 열린공간 시루봉에서 연주하기 전 깔아놓은 빨간 카페트를 보고 한 단체 활동가가 한 말.  빨간 카페트에는 ‘올라가지 마시오“라고 조용히 써여 있었다. 


● “홍삼액 하나 키우시죠”

12월 21일 저녁 수원진보연대(준) 송년회 자리에서 도영호 대표가 일꾼들 금강산(2008년 1월5~6일)보낼려고 영업에 나서면서 한 말. 금강산도 홍삼액 먹고 후경인가 봐. 


● “하나의 주제를 갖고 이야기하니까 오붓하고 좋구만” 

12월 6일 지역에서 통일사랑방을 제안, 첫모임을 가지면서 박희영 목사님이 남긴 말. 그날이후 막걸리 맛은 유난히 좋았다는 전언.  


● “(자료를)주고 가면 될 거 아냐, 아프면 자료주고 빨리 병원가”

시청에서 시 언론사 홍보비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시의원과 시 공보담당관실 직원간에 몸싸움이 벌어진 뒤에도 계속 밀고 당기면서 병원을 가려는 윤경선 시의원을 가로막으며 서상기 공보담당관이 한 말. 육탄으로 막을 해병대(?) 정신으로 평소 시의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을 온 몸으로 막았으면 좋았을 걸. 

● “목사님 책 꼭 읽어봐”

615경기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한명수 창훈대 교회 원로목사가 정성스레 쓴 도서 “신의와 배신”을 11월 26일 출판기념회를 가진 뒤 책을 꼼꼼히 읽어 본 뒤 615안양본부 박길용대표가 한 말. 결국 615경기본부 송년회 자리 뒷풀이에서 이 책을 꼭 읽어 보려는 615안산 본부 사무처장이 본지 기자가 가지고 있던 책마저 슬쩍 먼저 읽어 보겠다고 가져갔다. 책은 흐흐 나누어 보는 것.


● “홍보광고 계획 없어”

12월 어느 날. 시 공보담당관실 공보팀장, 본지의 행정광고 집행 요구에 대해 한말. 그러나 말 잘 듣는 다른 신문에는 버젓이 12월에도 행정광고가 실렸다. 돈 가지고, 시민세금 가지고 장난치기 그만해야죠.  
 

● “상 복이 터졌습니다”

12월 중순 김용서 수원시장이 수원의 한 방송 초대석에 나가 수원시가 올해 수 십 개의 상을 받은 부분을 칭찬하자 대답한 말. 알고보니 시민세금 5천여만원을 주고 상을 받은 셈. 이에 ‘딴지수원’ 한마디. “돈주고 상받기는 나도 하겠다.” 


● “업무가 진행중이서 공개하기 어렵다”

12월 초순 어느 날. 시 하수관리과 한 직원이 본지가 요구한 화산골프장 증설사업관련 자료를 요구하자 거부하며 한 말. 하지만 업무가 진행 중이지 않은 업무는 없는 법. 이런 핑계라면 공개할 자료는 아무것도 없어. 정보공개법은 필요없는 법. 결국 정보공개법은 수원시 한테는 정보 비공개법.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12월 7일 전국의 100여개 인터넷 언론이 첫모임을 해 ‘한국인터넷 언론협회’를 띄우기로 한 날.  본지 주도로 2008년 1월 안에 ‘한국인터넷 언론협회’가 깃발을 올린다. 앞으로 네이버 등 포털에 본지 기사도 실시간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공동기사, 공동광고, 사진을 공유한다. 2008년 총선때는 더욱 톡톡한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 그동안 작은 언론이라고 깔본 사람들 앗 뜨거워 할 거다. 


● “제가 쏘겠습니다”

시루봉 상가번영회(?) 송년회 안해요. <청산>사장님의 물음에 이어 사장님이 바로 답을 한 말. 물어보면 잔소리. 현문현답. 바로 “26일 하죠” 대답했다. 엄격한 참가자격은 지하의 화성마을, 수원진보연대 사무실일꾼, 화성요가원, 경기민언련, 수원시민신문, ‘청산’ 1대 삐끼 ~ 6대 삐끼들. 기대하시라 26일 저녁 6시 30분, 열린공간 시루봉 1층 ‘청산’에서


● “이명박 여파...”

12월 19일 이명박이 되자마자. 땡전 뉴스를 (9시 땡할 때 전두환 대통령은...로 시작하는 뉴스)을 연상하며 방송사는 물론 언론사들 줄서기 시작하며 드러나는 현상. 그러나 변치 않는 현실은 서울의 한 단체는 “이명박 씨는 주가조작·위장전입·자녀위장취업·탈세·거짓말을 일삼아 온 불법·부패 후보이며, 정치검찰을 동원해 국민 선택권을 농락한 부패야합 원흉”이며 “파렴치한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국민의 수치이자 법과 도덕을 땅에 떨어뜨리는 일” 이라는 사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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