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에서 ‘김용서’를 검색하면 뉴스는?

[딴지수원]1월 하순으로 달려가는 ‘딴지 수원’한마디

수원시민신문 | 기사입력 2008/01/24 [21:51]

포털 ‘다음’에서 ‘김용서’를 검색하면 뉴스는?

[딴지수원]1월 하순으로 달려가는 ‘딴지 수원’한마디

수원시민신문 | 입력 : 2008/01/24 [21:51]
 
●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제가 이명박 찍었는데요”

최근 이명박 당선인이 인수위에서 한국의 교육정책을 하루아침에 뒤바꿔 놓아 수원지역 초등교육현장에서 조차 입시준비를 방불케하는 사태가 일자 삼삼오오 선생님들이 모인자리에서 “지난 번 선거에서 누가 이명박 찍었어”라고 하소연하자 한 선생님이 조용히 대답하면 한 말. 이제 선거에 책임지세요. 한국 학교 몽땅 학원되면 나몰라라 하지말고.


● “앞으로 수원시장정도는 우리가 **합시다.. 아자아자!!!”

요즘 수원시가 지난 1월 9일 시정을 비판한 본지 신문을 무단수거한 뒤로 전국의 인터넷언론사로부터 유명세를 톡톡히 보고 있던 중. (한나라당 공천을 두 군데나 따놓은)한 신문사 소속 기자조차 기가 찼던지 연대의 뜻에서 남긴 말.

지금 수원시가 본지를 탄압한데 대해 항의하는 내용을 담은 팝업창과 공동기사가 전남 화순에서 광양, 마산, 대전, 문경, 대구, 전남 광주, 안양, 서울 여의도, 서울 서초구, 부천, 동두천 등 경기북부 까지 파도처럼 넘쳐났다. 이에 딴지 수원 한마디 “정의가 강물처럼~~~”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인데.

● 포털 ‘다음’에서 ‘김용서’를 검색하면 뉴스는?

포털 ‘다음’에서 ‘김용서’를 검색하면 뉴스는....먼저 <전남조은뉴스>의 “수원시 열린시장실, 민원 삭제 또 삭제”가 뜬다. 다음은 적십자 관련기사. 또 다음은 <나눔뉴스>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어디 있으랴”, <용인인터넷신문>의 “‘해피수원의 촌스런 언론탄압”이 장식하고 있다.
 
도하 아시안게임 성추태발언 이후 검색어 몇 순위에 든다는 검색전문가들이 슬쩍 한마디. 또 이번 한국인터넷언론사협회의 공동행동은 한국인터넷 언론사에 길이 남을 독특하면서도 의미있는 작은 공동행동이라고 한마디씩.

▲   ©수원시민신문

 

● “아 뚜껑 열리네”

수원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장실은 가위만 가기고 있나. 본지 기자 의견을 열린시장실에 올릴 때 마다 수원시 정보통신과가 계속 삭제를 하던 것을 보고 한 독자가 “역시 수원시 답다”며 덧붙인 말. 시장이 재선 뒤 비판언론을 돌같이 본 결과라고 아이큐 좋은 허경영 씨가 옆에서 조언했다면 믿을지 말지 ‘딴지수원’ 궁금.


● “전두환 때도 공무원이 안 그랬다”

1월 9일 수원시 공보담당관실 공무원이 시정을 비판한 본지 신문을 무단수거한 뒤로 전국의 인터넷언론사한테서 규탄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지역 한 전문기자가 “아니 전두환때 경찰도 그런 짓을 못했는 데 세상 참 좋아졌다(?)”고 한마디 하며 덧붙인 말.


● “인수위가 한 게 겨우 전봇대 하나 뽑았냐”

“대불공단 전봇대와 젊은 모델?” - 눈이 유난히 이틀 동안 내리던 수원지역. 한 젊은 모델이 광교산의 하광교 소류지 나타난 것. 그 옆에는 그 유명한 대불공단 ‘전봇대’와 비슷한 전봇대가 있었던 것. 그 젊음 모델이 한마디 한 것. 그래도 모델은 자연친화적인 ‘눈싸움’을 열심히 했건만 어느 지자체장은 비판신문과 싸움을 하느라 허송세월 중.
 
딴지수원 왈, “비판신문을 ‘전봇대’로 착각하면 큰 코 다치지”


● “우리는 그런 사실 전혀 모릅니다”

전국의 인터넷 언론사 기자들이 1단계 공동기사와 팝업창 게시에 이어 2단계로 수원시의 언론탄압에 대한 집중취재를 들어가자 시장 비서실장이란 사람이 한 말.
 
딴지수원 왈, “그러면 그렇지 당신들이 알면 공동정범이 되거들랑. 무조건 오리발 내밀어야지~~이”


● “신문 좀 볼수 있나요. 그런데... " 

지난 22일 아침 출근길 수원역에서 본지 기자들이 수원시의 본지 무단 수거를 규탄하며 홍보활동을 한 것. 그뒤 화서동 사는 한 시민이  본지로 전화를 해 수원역에서 본 신문을 보고 싶다고 한 것. 그런데 내용은 지면에 난 의료생협관련기사를 꼭 보고 싶다는 것.
 
딴지 수원왈, "의료생협 기사라도 좋다(?). 우리 신문을 많이 보고서 시민들에게 알려주기를 고대합니다~~~앙"
 
● “우리도 맞고소다”

운경선 수원시의원이 15일 김명겸 시 총무과장, 서상기 공보담당관, 심언형 공보팀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로 고소하자, 22일 아마 이들이 다시 윤 의원을 맞고소한 것, 고소내용은 절도와 공무집행 방해, 무고 등이라나 뭐라나.
 
딴지수원 왈, "시의원과 치고 받고, 맞받아 치는 거 잘하는 공무원들을 올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선수로 추천하나이다. 드디어 금메달 추가요".









  • 도배방지 이미지

  • 새봄 2008/04/04 [11:57] 수정 | 삭제
  • 나도 수원시민이지만, 쪽팔린다. 시장이라는 놈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PHOTO
1/23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