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경기여성대회연다

경기여성단체연합 등, 수원 화성행궁에서 19일 오전11시에

이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18 [13:02]

19일,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경기여성대회연다

경기여성단체연합 등, 수원 화성행궁에서 19일 오전11시에

이경환 기자 | 입력 : 2016/03/18 [13:02]

 

“희망을 연결하라. 모이자! 행동하자! 바꾸자!”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연대, 경기자주여성연대 등 경기지역 여성단체와 회원들은 19일 오전 11시에 수원 화성행궁에서 '3.8 세계여성의날 12돌 기념 경기여성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도자료에서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빵과 장미’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였던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념하는 날이다. 장시간 노동, 낮은 임금, 각종 유해 환경으로 건강을 해치는 작업장, 남녀차별 등. 당시 여성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매우 열악하고 삶은 고달팠다. 그러나 여성노동자들은 고통에 절망하지 않고 생존권인 ‘빵’과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 권리를 상징하는 ‘장미’를 요구하며 싸워나갔다.  우리의 선배 여성노동자들도 생존권과 차별철폐를 위해 싸워왔지만 오늘의 대한민국의 현실은 여전히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고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남녀임금격차는 OECD 국가 중 14년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현실에서 정부는 행정지침을 내세워 여성노동자의 일자리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정부가 책임져야 할 누리과정예산을 미집행하고 교육청으로 떠넘겨 직장맘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는 어떠한가? 피해 할머니들의 요구도 무시하고 졸속으로 돈 몇푼에 죄악의 역사를 지우는 굴욕적인 합의를 하였다. 합의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일본 총리의 망언은 수치감과 더불어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다. 현 정부는 전쟁연습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남북 교류의 길을 꽁꽁 막고 말았다. 또한 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를 왜곡하려 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외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단체들은 마지막으로 "세계여성의 날 기념 12차 3.8 경기여성대회는 경기도 여성단체들이 여성과 약자에게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회에서 새롭게 희망을 연결하고 다시 한번 우리의 힘을 모아 사회의 모든 차별을 극복하고 평등과 평화의 세상을 향해 나아갈 것을 결의하는 자리" 라고 강조했다. 

 

문화제형식으로  진행될 경기여성대회는 노래와 율동 (이주여성, 하이디스 노동조합 등),  카드섹션 (끝나지 않은 이야기: 위안부 피해여성 이야기), 여성대회를 기리며 여성들의 요구를 제안하는 발언, 상황극을 펼친 뒤 본 대회를 마치고 화성행궁에서 새누리당 경기도당앞까지 행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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