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아시안 리뷰: 독보적인 윤석열 검사 삼성의 심장 겨누다
삼성 바이오 수사 진척은 윤 지검장의 대담한 시도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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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아시안 리뷰: 독보적인 윤석열 검사 삼성의 심장 겨누다
-삼성 바이오 수사 진척은 윤 지검장의 대담한 시도
-권력에 대항한 전적 있어, 두 전 대통령 구속 기소 및 국정원 수사
-수사 진척 위해 정부 지원 필요하고, 정치적 압력에도 굴하지 않아야
 
한국의 독보적인 검사로 잘 알려진 윤석열 검사가 삼성의 심장을 겨누고 있다고 보도한 닛케이 아시안 리뷰 6월 18일 자 기사가 JNC TV 외신 브리핑에서 소개되었다.

한국의 거대기업 삼성전자의 사실상 최고 경영자인 이재용은 삼성의 바이오테크 계열사인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 수사에 그동안 일정 정도 거리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지난주 그의 최측근 고문인 정현호 삼성전자 회장이 검찰에 소환되어 열 일곱시간 동안 심문을 받으면서 이러한 상황에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기사는 정 사장이 구금 없이 풀려났지만, 이러한 수사의 진척은 한국 최고의 핵심기업, 삼성의 심장을 겨냥하여 수사를 지휘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대담한 시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윤 지검장의 그동안의 업적을 소개하기도 했다.

58세의 윤 지검장이 권력에 대항한 전적이 있다면서, 서울 중앙지검장으로서 두 명의 전 대통령들을 부패 혐의로 구속, 기소하여 수십 년의 징역형 선고를 이끌어 냈을 뿐 아니라, 2013년에는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영향을 미치고자 시도한 자신의 상관을 고발했다고 전했다.

이 독보적인 검사는 이제 한국에서 가장 힘 있는 기업가인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을 겨냥하고 있다면서, 윤 지검장의 시야에 이재용 부회장이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했다.

이재용은 2년 전 윤 지검장이 지휘한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부정부패 수사에서 구속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모든 잘못을 부인하며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중이라고 전했다.

닛케이 아시안 리뷰는 “윤 검사장이 한국의 검사 세계에서 독특한 사람이며, 정치적 외압이나 재벌의 영향력에 굴복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지인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재직하며 6년간 윤 지검장을 지켜본 상록 로펌의 서기호 변호사는 “많은 검사들이 삼성의 로비에 취약하지만, 윤 지검장은 예외”라고 말했으며, 지속적으로 재벌을 연구해온 홍익대 경제학과 전성인 교수는 “지금까지의 조사는 윤 지검장이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명확한 신호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는 이어서, 윤 지검장이 삼성 바이오로직스 회계장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증거 인멸 혐의를 받는 이 부회장의 측근 임원 몇 명을 구속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가 계속 수사를 진척시키려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뿐 아니라, 정치적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이 월요일 그를 검찰총장에 지명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윤 지검장이 만약 국회 청문회를 통과한다면, 기업 범죄에 대한 수사 역시 강화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면서 기사를 마무리했다.
 
닛케이 아시안 리뷰 기사 바로 가기 ->  https://s.nikkei.com/2L8Bb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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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3 [07:20]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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