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태평양공익인권상 제3회 수상자로 뽑혀

10일 오후2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에서 시상식

김철민 기자 | 기사입력 2012/12/06 [15:38]

정대협, 태평양공익인권상 제3회 수상자로 뽑혀

10일 오후2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에서 시상식

김철민 기자 | 입력 : 2012/12/06 [15:38]

재단법인 동천이 제정한 태평양공익인권상의 제3회 수상자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상임대표 윤미향, 아래 정대협)’가 선정됐다. 동천의 “태평양공익인권상”은 우리 사회 공익 및 인권 향상에 기여한 단체 혹은 개인 대하여 그 업적을 치하하고, 공로를 현양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10년 1회 수상자인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지난해 2회 수상자인 (사)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에 이어 선정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은폐되어 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진상을 규명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적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 단체는 첫째, UN(국제연합), ILO(국제노동기구) 등 국제기구 및 국내외 NGO 등과의 협력하여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압력 활동을 하였다. 둘째, 피해자들의 직접적인 지원을 위한 시민모금과 정부의 법률적 지원 시스템 마련, 정기적인 방문 및 지원 네트워크 구축, 육체적•정서적 치유프로그램 진행, 쉼터 운영을 통한 피해자들의 거주 공간 마련 등 효과적이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였다. 셋째,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같은 인권 유린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지에서 평화•인권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 시민캠페인 등 인식개선활동과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서울 마포구 성미산 자락에 개관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인권과 평화정착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법인 동천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공익•인권을 위한 지대한 공로를 기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노력하는 활동가들과 피해자들을 격려하고자 이 단체를 제 3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하였으며, 10일 오후 2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제 1별관 지하 1층 강당(서울 역삼동 현대해상 빌딩)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공익에 대한 가치이념에 따라 2009년 설립된 재단법인 동천은 난민, 이주외국인, 탈북민, 장애인,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인 인권보호를 위해 전문적인 공익법률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익∙인권활동 활성화를 위한 태평양공익인권상, 공익∙인권단체 지원 및 공익인권 프로그램 공모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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