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현장 갈탄 일산화탄소 대량발생, 주민들 항의 빗발

LH공사가 시공사...주민들, 항의와 법적대응 강구키로

김삼석 기자 | 기사입력 2013/02/22 [17:28]

요진건설현장 갈탄 일산화탄소 대량발생, 주민들 항의 빗발

LH공사가 시공사...주민들, 항의와 법적대응 강구키로

김삼석 기자 | 입력 : 2013/02/22 [17:28]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는 날씨가 추우면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는다. 열을 발생시켜 강제로 마르게 하는 양생작업을 한다. 갈탄을 피우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일용직 노동자들은 양생이 잘 됐는지 확인하려 들어갔다가 질식하기도 한다. 주민들은 매케한 일산화탄소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그것도 수차례씩....” 

권선구 호매실택지조성 1공구 B-1블록(BL) 공사현장(경기도건설본부 맞은 편)은 한국토지주택(LH)공사 경기지역본부 호매실사업단이 시행처, 요진건설산업(현장소장 옥순문)이 시공사로 있는 현장 인근 주민들의 반응이다. 
 
▲  지난 20일 저녁 10시 경 요진건설은 604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갈탄을 피워 인근 일산화탄소가 대량으로 칠보마을 7단지아파트 일대를 뒤덮었다.  © 수원시민신문

지난 20일 저녁 10시 경 요진건설은 604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갈탄을 피워 일산화탄소가 대량으로 칠보마을 7단지아파트 일대를 뒤덮어 주민들이 항의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저녁 10시30분경, 윤선자 칠보마을 7단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경찰에 환경오염신고를 해 호매실파출소 경찰 2명이 요진건설 현장 입구에 도착해 있었다. 

경찰은 요진건설 관계자와 함께 공사 아파트의 604동 공사현장을 찾아 콘크리트를 말리기위해 갈탄을 태우는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에게 상황을 전해 주었다.  

‘콘크리트 말리려다 주민들 잡겠네’
 
▲  윤순자 칠보마을 7단지 아파트입주자대표자회장은 경찰에 환경오염신고를 해 호매실파출소 경찰 2명이 요진건설 현장 입구에 도착해 들어가고 있다.  © 수원시민신문

윤선자 회장은 “이날 저녁에 퇴근하면서 집으로 들어오는 데 입구에서부터 심한 매케한 냄새가 숨이 막힐 정도였다”며 “지난 5일에도 심한 냄새가 나 항의해서 요진건설측이 갈탄난로 사용횟수를 줄인다고 해놓고서는 주민들과 한 약속을 어기는 게 있느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윤 회장은 “다음날(21일) 아침에도 창문을 열어보니 매케한 냄새가 그대로 나 속상할 지경이다”며 “이제 전체주민들이 나설 것이고, 반드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요진건설측은 “날씨가 추워 콘크리트를 말리기위해 갈탄을 피우기로 LH공사측과 계약을 맺었다”며 “월말까지 갈탄을 피울 거다. 이해해달라”고 변명했다.  

한편 요진건설측은 지난 12일 ‘가스냄새 관련 민원회신’제목의 공문에서 “레미콘 타설을 최대한 억제하며 갈탄 난로의 사용횟수를 줄여,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용권 권선구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장은 “제가 근무한지 일주일밖에 안되었다”며 “빨리 현장을 파악뒤 지도결과를 말해 주겠다”고 전했다.  

칠보마을 주민들과 <수원시민신문>은 그린벨트 지역인 칠보산의 환경을 오염시키는 이번 행위에 대해 변호사 자문을 거친 뒤 법적대응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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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락열탄 2015/01/08 [19:50] 수정 | 삭제
  • 갈탄 대신에 화락 열탄을 사용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발열량도 갈탄보다 많고
    일산화탄소 발생도 없습니다.
    연소시간도 갈탄보다 깁니다
    갈탄
    발열량 3000kcal/kg,
    화락열탄
    발열량 8000kcal/kg

    발열량 30,000kcal 기준

    갈탄 100kg 가격 60,000원,연소시간 5시간
    화락열탄 37.5kg, 가격 56,250원 8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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