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건희 미술관’ 유치 나서

김영아 기자 | 기사입력 2021/05/10 [16:37]

용인시, ‘이건희 미술관’ 유치 나서

김영아 기자 | 입력 : 2021/05/10 [16:37]

용인시가 이건희 미술관유치에 나섰다.

 

시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23천여 점에 달하는 미술 소장품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 일명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적극 준비하겠다고 9일 밝혔다.

▲ 용인시, ‘이건희 미술관’ 유치 나서   © 용인시



 

용인은 전국 어느 도시보다 삼성과의 인연이 깊은 곳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983년 기흥공장을 6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준공하면서 반도체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시와 함께 성장했고, 세계적인 기업이 됐다.

 

또 용인에는 삼성창업자 고() 이병철 회장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호암미술관이 자리해 있다. 호암미술관은 지난 1982년 이병철 회장의 호()를 따 건립됐다.

 

용인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되면 대를 이어 수집한 삼성 컬렉션의 원스톱 관람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아울러 용인에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할 경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정부 계획에 따라 지역 정치권 등과 협력해 구체적인 유치 방안을 마련하고 전방위적인 유치전을 펼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고 이병철 회장이 호암미술관을 용인에 건립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면서 고 이건희 회장의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는 말처럼 용인시는 호암으로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겨, 정부 방침이 정해지면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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