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이재준 11.8% VS 김희겸 7.9%‘잘모름’ 25.8%, ‘없음’ 28.3% 보여, 여론 변화 탐색 쉽지 않아
오는 6월 1일 치러질 수원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의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는,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리며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열띤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25일 뉴스피크(대표 이민우, 홍재언론인협회 회장)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지난 22일(土)부터 23일(日)까지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100% :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진행한 결과, 이재준 전 부시장이 11.8%를 얻었지만 다른 후보들과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준 전 부시장이 11.8%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김희겸 전 본부장 7.9%, 김상회 전 행정관 7.3%, 이기우 전 국회의원 4.3%, 김준혁 한신대 교수 3.8%가 뒤를 이었다.
같은 조사 결과 ‘잘모름’ 25.8%, ‘없음’ 28.3% 보여, 여론의 추이를 제대로 읽기에는 쉽지 않아 보였다. 다만 최근 중부일보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 11.8%,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7.9%,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7.3%, 이기우 전 국회의원 4.3%, 김준혁 한신대 교수 3.8%
후보들 특정 외에, 적합한 후보 ‘없음’ 28.3%, ‘잘모름’ 25.8%, ‘다른 인물’이 10.9%나 차지해 부동층의 민심이 앞으로 후보들의 본선 진출 향배를 좌우할 전망이다.
연령별 후보 적합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준 전 부시장이 18~29세(13.9%)에서는 오차범위 밖 우위를, 40대(12.1%), 50대(12.7%), 60세 이상(9.7%)에서는 타 후보에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다만 30대 연령에서는 김상회 전 행정관의 적합도가 10.8%를 기록해 이재준 전 부시장(10.6%)과 박빙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표본수는 801명(총 통화시도 7,186명, 응답률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본지는 홍재언론인협회 회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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